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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과 부작용

by infsmoo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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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세포

 

포스파티딜세린이란?

포스파티딜세린은 인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막에서 많이 발견되며, 기억력, 학습능력, 우울증, 주의력 등에 영향을 줍니다. 

 

인지질

인지질은 인을 포함하는 지질의 일종으로, 생체막의 주요 성분입니다. 인지질은 글리세롤에 두 개의 지방산과 한 개의 인산기가 결합된 구조로, 인산기 부분은 친수성이고, 지방산 부분은 소수성입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인지질은 물속에서 이중층을 형성하며, 세포막 같은 생물학적 구조물을 만듭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인지력 향상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의 신경세포막에 많이 존재하는 인지질로, 기억력, 학습능력, 주의력 등에 영향을 줍니다. 노화로 인한 인지력 저하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등 치매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개선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아세틸콜린은 기분, 행복감, 자극에 대한 반응 등에 관여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복용하면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ADHD 완화

포스파티딜세린은 ADHD(과잉행동 및 주의력 결핍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복용하면 과잉행동, 충동성, 집중력 등의 증상이 개선됩니다.

 

운동 수행 및 회복 향상

포스파티딜세린은 근육세포막에도 존재하는 물질로, 운동 중 산소의 흡수와 이용을 증가시키고, 근육 손상을 줄이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선수들에게도 유용한 영양소입니다.

 

모유량 증가

포스파티딜세린은 출산 후 초기 모유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포스파티딜세린과 비타민 D1, D2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및 기타 사항

위장장애

포스파티딜세린을 과다 복용하면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포스파티딜세린이 위장관에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불면증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아세틸콜린은 뇌의 흥분 상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포스파티딜세린을 과다 복용하면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부분 콩이나 콩 제품에서 추출되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포스파티딜세린을 복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상호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몇 가지 약물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등은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아세틸콜린의 양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콜린제인 아트로핀, 스코폴라민,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과민성 방광 치료제 등은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권장섭취량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하루에 300mg에서 800mg 사이를 두 세 번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이 포함된 음식

 

콩은 식물성 포스파티딜세린의 최고의 공급원입니다. 100g 당 약 10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콩은 두부, 낫또, 콩나물, 콩물, 콩가루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100g 당 약 7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닭고기

닭고기는 100g 당 약 5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닭고기는 단백질, 콜린, 니아신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계란

계란은 100g 당 약 10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계란은 달걀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빵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선

생선은 100g 당 약 5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선은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2, D 등 다른 영양소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식물성 포스파티딜세린의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 당 약 5mg의 포스파티딜세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캐슈넛, 땅콩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우리 몸에서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신경을 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식사를 통해서 보충을 하기엔 함유된 양이 작기 때문에 필요 시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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