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입냄새와 충치 예방에 좋다는 구강 유산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유산균이란
구강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로, 유익균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유산균 중에서도 구강유산균은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입안의 냄새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요 성분
구강유산균의 주요 성분으로 스트렙토코쿠스 살리바리우스(Streptococcus Salivarius) 'K12'와 'M18'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미생물은 뉴질랜드의 존 태그 박사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K12는 잇몸염증과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M18은 충치 예방에 기여합니다. 이러한 미생물은 신선한 마늘, 양파, 부추, 꿀 등에서 발견됩니다.
구강건강 개선
구강유산균은 구강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한 전문가는 "약 700여 종의 유익균, 유해균, 중간균이 입안에서 균형을 이루는데 항생제 복용,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여러 병증으로 이어진다"며 "이때 프로바이오틱스로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강환경을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냄새 제거
입냄새의 원인
입 냄새를 해결하려면 먼저 그 원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입 냄새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90%가 구강 상태와 입안 세균에 때문입니다.
입안 세균이 과도하게 번식하면 입 냄새가 심해지며, 불결한 구강 상태는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입안은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풍부한 곳으로, 세균이 번식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입니다.
따라서 입속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강 청결과 입 냄새 제거
구강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양치질을 자주하고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 세균을 깨끗이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귀밑과 턱밑에 있는 침샘을 자극하여 침 분비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강유산균의 역할
구강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사람의 입속에는 700여 종, 약 100억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는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공존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균형이 깨지면 유해균이 과도하게 번식하여 다양한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강유산균을 섭취하면 유해균들의 활동이 억제되어 입 냄새를 제거하고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 전문가는 "입속 유해균은 구강 내에서 휘발성 가스인 황화합물을 생성하는데, 이 휘발성 가스가 양파 향이 나는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면서, "휘발성 가스를 만드는 원천인 유해균을 제거해야 입 냄새를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적인 유해균으로는 충치를 유발하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칫솔질과 같은 기본적인 구강 청결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구강 관리도 중요
구강유산균은 입 냄새와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유산균에 의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구강 관리의 기본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구강유산균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입 냄새와 구강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유산균의 복용 및 보관
구강유산균은 약 12억 마리의 유산균으로 만들어집니다.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취침 전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밤에는 타액분비가 줄어들고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게 일어나므로, 자기 전에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구강질환이 없더라도 예방차원에서 구강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으며, 식후 양치질한 다음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유산균은 25도 이하의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여름에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냉동실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구강 유산균의 효능, 역할, 복용 및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강유산균은 입안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구강환경을 개선하여 입냄새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생물입니다. 입냄새가 심하거나 충치가 잘 생긴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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