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은 더위 때문에 외출을 잘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고 집안에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운동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신체 활동으로 쇼핑이나 산책만 하고 있다면 운동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지요.
그래서 여름에는 조금 일찍 일어나 비교적 시원한 시간을 이용하여 아침에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여름 아침 운동, 건강에 매우 좋다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 운동을 습관화하고 있는 사람은 허혈성심질환,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각종 암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이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여름에는 뜨거운 날씨로 외출을 하기 힘들고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게다가 여름은 겨울에 비해 기초대사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습관화해서 대사를 올리지 않으면 비만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시간대를 이용하여 아침에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평균적으로 아침 5~6시는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낮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대입니다.
날씨와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한밤중보다 이른 아침이 더 시원합니다. 아침 운동은 몸뿐만 아니라 뇌에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30분 정도 신나게 걸으면 기억이나 정보를 일시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아침에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혈압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아침 운동으로 근육량을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근육의 양, 근력, 신체 기능이 저하됩니다.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근육의 양과 근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도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시간대에 따라 운동에 따른 근육 대사가 다르다고 합니다. 아침 운동을 하면 근육의 대사 반응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체내 시계가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녁에 하는 운동은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등 장점도 있다고 하는데 아침에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여름 아침 운동 주의점
여름 운동은 아침이라도 여름철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분 보충은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한 컵의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중에도 수분 보충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옷도 중요합니다. 땀을 방출하고 열을 잘 발산할 수 있는 통기성이 높은 소재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긴소매를 입을 경우 모자 역시 통기성이 좋아야 하며 체온이 올라가면 그늘에서 쉬는 등 조절을 해야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운동을 할 때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원한 아침에 집을 나가더라도 운동 중에 점점 기온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몸 상태와 기온 변화에 주의하여 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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