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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린의 효능과 부작용

by infsmoo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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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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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이란?

콜린은 수용성 비타민 가운데 하나로, 뇌 기능, 신진대사, 심장 건강 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콜린은 체내에서 소량 합성되지만, 대부분은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콜린이 부족하면 지방간, 기억력 저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콜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소간, 계란, 대두, 닭고기, 생선 등이 있습니다.

 

콜린의 효능

 

뇌 기능과 인지력 향상

콜린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성분이며, 학습, 기억, 주의, 의사결정 등의 뇌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뇌의 신경세포와 신경막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고, 뇌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증가시킵니다.

 

콜린의 섭취는 뇌의 성장과 발달, 인지능력, 기억력, 창의력, 집중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화와 관련된 뇌 기능의 저하나 치매와 같은 신경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 건강과 지방 대사 촉진

콜린은 간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대사와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린은 또한 간에서 해독 작용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효소들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콜린이 부족하면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린을 섭취하면 간의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과 호모시스테인 저하

콜린은 메틸화라는 과정에 관여하며, 메틸화는 DNA, RNA, 단백질 등의 분자에 메틸기를 첨가하는 것입니다. 메틸화는 신체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필요합니다.

 

콜린은 메틸화를 통해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의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호모시스테인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혈관의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린을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의 수준을 감소시키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증가시킵니다.

 

콜린은 또한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에도 기여합니다. 따라서, 콜린의 섭취는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심장마비, 뇌졸중,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과 태아 발달의 지원

콜린은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신경계의 발달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임신과 수유 기간에 콜린의 필요량이 증가합니다.

 

콜린은 태아의 DNA와 RNA의 합성을 촉진하고, 신경관 결손과 같은 선천적 기형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콜린은 또한 태아의 뇌에서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신경세포의 분열과 분화를 촉진하고, 신경가소성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콜린은 신생아의 뇌에서도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며, 모유 수유를 통해 충분한 콜린을 공급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콜린의 섭취는 임신부와 태아, 신생아를 건강하게 하고, 뇌 기능과 인지력의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능력과 근육 건강의 향상

콜린은 운동 중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지방산의 이동을 촉진합니다. 콜린은 또한 운동 중에 소모되는 아세틸콜린의 재생을 돕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 근육의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고, 근육통과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콜린을 섭취하면 운동 능력과 근육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은 부작용 및 기타 사항입니다.

 

 

부작용 및 기타 사항

위장장애

콜린은 소화기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복통, 설사, 구토, 메스꺼움,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통과 수면장애

콜린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에 관여하므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뇌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콜린의 과다 섭취는 두통, 어지러움, 흥분, 불안, 불면증, 꿈이 많은 수면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린은 또한 콜린에스테라제라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콜린은 또한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콜린의 과다 섭취는 과민성 감정, 우울증, 불안, 공황, 분노, 공격성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콜린은 또한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갑상선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콜린은 혈관의 이완을 촉진하는 질산염의 합성에 관여하므로,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콜린의 과다 섭취는 혈압을 낮추는 약물과 상호작용하거나, 혈압이 너무 낮아지는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콜린이 부족하면 혈압을 높이는 약물과 상호작용하거나, 혈압이 너무 높아지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권장 섭취량

미국의 식품 영양 위원회의 콜린의 1일권장섭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 남성: 하루 550mg

- 성인 여성: 하루 425mg

- 임신한 여성: 하루 450mg

- 모유 수유 중인 여성: 하루 550mg

- 1~3세 아동: 하루 200mg

- 4~8세 아동: 하루 250mg

- 9~13세 아동: 하루 375mg

- 14~18세 청소년: 하루 400mg (여성), 550mg (남성)

 

콜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계란

계란은 콜린의 최고의 공급원 중 하나로, 한 개의 계란은 약 147mg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계란은 단백질, 콜레스테롤, 비타민 A, D, E, K, B12, 엽산, 칼슘, 철, 아연 등의 다른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내장육

100g의 소간은 약 418mg, 100g의 돼지간은 약 290mg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내장육은 단백질, 철, 비타민 A, B12, B6, 니아신, 리보플라빈, 엽산 등의 다른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선

100g의 연어는 약 56mg, 100g의 참치는 약 88mg, 100g의 대구는 약 233mg, 100g의 가자미는 약 69mg의 , 100g의 꽁치는 약 95mg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

100g의 표고버섯은 약 39mg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B, C, D, K, 칼륨, 인, 구리, 셀레늄 등의 다른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100g의 콩은 약 70mg의 콜린을 제공합니다. 콩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B, C, K, 엽산,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인, 아연 등의 다른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고기

100g의 소고기는 약 85mg의 콜린을 제공합니다. 소고기는 단백질, 철, 비타민 B12, B6, 니아신, 엽산, 아연, 셀레늄 등의 다른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콜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콜린은 뇌의 기능과 관련이 있는 영양소라서 과다섭취 시 부작용이 강력하기 때문에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또한, 콜린은 일상적인 식사에서 섭취가 용이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영양제를 먹을 필요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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