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유래유산균 효능과 부작용

유산균

 

안녕하세요. 오늘은 질유래유산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유래유산균이란?

질유래유산균이란 건강한 가임기 여성의 질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말합니다. 질유래유산균은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 건강에 특화된 기능성은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질 유산균을 선택할 때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리스펙타나 UREX는 질 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효능을 개별 인정받은 유산균입니다. 이러한 유산균은 질염의 개선과 재발 방지, 질 내 pH 유지 등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질유래유산균의 효능

질 내 유익균 증식

질유래유산균은 질 내의 락토바실러스 균을 증식시켜 질 내 환경을 산성으로 유지하고, 유해균의 침입과 번식을 억제합니다.

 

질염, 방광염, 골반염 등의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질 내 pH 유지, 생리 주기 안정화, 생식기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이 됩니다.

 

 

질염 개선 및 재발 방지

질유래유산균은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을 유발하는 유해균들을 억제하고, 질 내의 미생물 균형을 회복시켜 질염의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질유래유산균을 섭취한 여성들은 질염의 지표인 누젠트 점수가 정상 범위로 돌아가고, 질 분비물, 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질 건조증 완화

질유래유산균은 질 내의 점막을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여 질 건조증을 완화합니다. 질 건조증은 여성호르몬의 감소,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스트레스, 흡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성관계 시 통증, 출혈, 감염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유래유산균은 질 내의 젖산을 증가시켜 질 내벽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점막의 탄력과 수분을 증가시켜 질 건조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부작용 및 기타 사항

알레르기 반응

유산균에 함유된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발진, 가려움, 부어오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유산균을 섭취하기 전에 성분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위장장애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조절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유산균의 섭취량이 과도하거나 장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복부팽만,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처음 섭취하는 사람이나 장 건강이 민감한 사람은 유산균의 섭취량을 점차 늘려가야 합니다.

 

감염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사람은 유산균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산균이 감염을 일으키면 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장섭취량

권장섭취량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억 ~ 100억 마리 정도입니다.

 

유산균의 수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며, 유산균의 품질과 생존력, 장내 정착력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산균은 살아있는 미생물이므로,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고,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시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도 있고,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위산이 희석되어 유산균이 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유산균의 섭취시간은 사람마다 위산 분비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알맞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을 처음 섭취하는 사람이나 장 건강이 민감한 사람은 유산균의 섭취량을 점차 늘려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질유래유산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질유래유산균은 장 건강과 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입니다. 하지만 모든 유산균이 같은 효능을 가진 것은 아니므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제품을 찾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