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치료법 | 급성 통풍 발작, 요산 수치 조절

 

 

통풍 치료법 알아보기

통풍은 주로 요산이 관절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갑작스럽게 관절통을 유발합니다. 통풍의 치료는 급성 통증 완화와 요산 수치 조절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통풍의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급성 통풍 발작 치료
2. 요산 수치 조절 치료
3. 마무리

 

급성 통풍 발작 치료

통풍 발작이 발생하면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약물들이 사용합니다.

1)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통풍의 급성 발작 시 흔히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종류: 이부프로펜(Advil), 나프록센(Aleve) 등이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나 소화성 궤양 등이 있습니다.

 

• 복용 방법: 통풍 발작이 발생한 직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합니다.

 

2) 콜히친(Colchicine)

• 콜히친은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로, 급성 통풍 발작의 초기에 복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 복용 방법: 통상 발작 초기 몇 시간 내에 복용하며, 복용량은 개인별로 다릅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소염 작용이 있어서 염증과 통증을 줄여줍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나 콜히친에 반응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 복용 방법: 정맥 주사, 경구 투여, 또는 관절 주사 등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해야 합니다.

 

• 부작용: 스테로이드는 잘못 쓰면 독약이 되므로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부작용은 따로 얘기를 해야 될 정도로 다양하고 심각할 수 있습니다.

 

요산 수치 조절 치료

급성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 동안 요산 수치를 관리하여 재발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요산 생성 억제제와 요산 배출 촉진제가 사용됩니다.
 

1) 요산 생성 억제제

• 알로푸리놀(Allopurinol): 요산 생성을 억제하여 체내 요산 수치를 낮춥니다. 발작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알로푸리놀과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 알로푸리놀에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 복용 방법: 매일 복용하며, 일정한 요산 수치가 유지될 때까지 복용량을 조절합니다.

 

• 부작용: 피부 발진, 위장 장애, 드물게는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요산 배출 촉진제

• 체내 요산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요산 수치가 높고, 신장이 건강한 사람한테 주로 사용합니다.

 

• 복용 방법: 요산 배출 촉진제(프로베네시드)는 요산 생성 억제제로 요산 수치가 조절되지 않는 경우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통풍은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요산 수치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심각할 경우 약물 복용을 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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