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소화불량 지압 | 중완, 족삼리, 건리 등

by infsmoo 2024. 11. 25.
반응형

지압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지압 알아보기

소화불량의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 속 쓰림, 더부룩함, 트림,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과식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신체 특정 지점을 지압하여 내장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 순환과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지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중완(中脘)
  2. 족삼리(足三里)
  3. 건리(建里)
  4. 합곡(合谷)
  5. 기해(氣海)
  6. 지압 시 유의 사항

 

중완(中脘)

위치

배꼽과 명치 중간에 위치합니다. 정확히 명치 아래 4촌(약 6~8cm) 지점에 있습니다.

 

효과

  • 위장 기능을 조절하고 강화
  • 소화불량, 위경련, 복부 팽만에 효과적
  • 속 쓰림을 완화

 

지압 방법

  1. 편안히 누운 자세에서 손가락 2~3개를 사용합니다.
  2. 중완 부위를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1~2분간 문지릅니다.
  3. 이후 손가락으로 10초 동안 꾹 누르고 천천히 힘을 뺍니다.
  4. 이 과정을 3~5회 반복합니다.

 

족삼리(足三里)

위치

무릎 아래, 정강이뼈 옆 약 4촌(손가락 네 마디 폭) 지점에 있습니다. 정강이뼈에서 바깥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효과

  • 위장의 혈액 순환을 촉진
  • 소화 효소 분비를 활성화
  • 속 쓰림과 트림 완화

 

지압 방법

  1. 앉은 자세에서 손가락이나 엄지로 해당 부위를 찾습니다.
  2. 꾸준한 압력을 주며 2~3분간 눌러줍니다.
  3. 통증이 느껴지더라도 적당한 강도로 지속합니다.

 

건리(建里)

위치

배꼽 위 약 3촌(약 4~6cm)에 위치합니다.

 

효과

  • 소화 속도를 조절
  • 복부 팽만감 완화
  • 소화기 에너지 균형 회복

 

지압 방법

  1.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이나 손가락 끝으로 건리 부위를 가볍게 문지릅니다.
  2. 점점 강도를 높이며 시계 방향으로 1분, 반시계 방향으로 1분씩 돌립니다.

 

합곡(合谷)

위치

손등에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뿌리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효과

  • 전신 기운의 흐름 조절
  • 복부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
  • 소화불량에 간접적 도움

 

지압 방법

  1. 반대편 손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합곡점을 눌러줍니다.
  2. 약간의 통증을 느낄 정도로 30초~1분간 꾸준히 자극합니다.
  3. 양손을 번갈아가며 반복합니다.

 

기해(氣海)

위치

배꼽에서 약 1.5촌(약 3~4cm) 아래 지점에 위치합니다.

 

효과

  • 기력 회복과 소화 강화
  • 장운동 촉진
  • 팽만감 및 소화 지연 해소 해소

지압 방법

  1. 손가락 2~3개를 사용하여 천천히 눌러줍니다.
  2. 30초 동안 일정한 압력을 가한 뒤 천천히 손을 뗍니다.
  3. 이 과정을 3~5회 반복합니다.

 

지압 시 유의 사항

편안한 상태에서 하기

지압은 긴장을 풀고 안정된 상태에서 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과도한 압력은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로 진행합니다.

 

식후 바로 피하지 않기

식후 30분 이내에는 지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규칙적인 반복

지압은 한 번하고 끝내면 안 됩니다. 매일 꾸준히 반복해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면 중단

지압 후 통증이 심하거나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시기 바랍니다.

 

<같이 보면 도움이 되는 글>

소화불량과 두통의 관계 | 생리적, 심리적, 병리적

 

소화불량과 두통의 관계 | 생리적, 심리적, 병리적

소화불량과 두통의 관계 알아보기소화불량과 두통은 증상이 발생하는 부위는 다르지만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두통을 유발하거나, 두통이 소화불량을 악화시키는 상호

mustrepo.com

 

반응형